금강주택, 협력업체 대상 조찬회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24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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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은 지난 2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금강주택 n 협력사 조찬회’를 개최했다.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과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금강주택 김태우 사장과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이사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조찬이 끝난 뒤에는 발주업무 절차 및 개선사항, 2017년도 사업 계획 발표 등이 이뤄졌다. 발주 관련 업무 개선사항으로는 대금지급방법이 당초 어음 2개월에서 현금 100%로 변경되고, 보증증권 발행처가 서울보증 1곳에서 시중은행까지 다변화 되는 등의 변경사항이 포함됐다.

금강주택은 24일 견본주택을 여는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를 시작으로 올해 아파트 8개 사업장 총 517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오는 8월 동탄2신도시 내 동탄테크노밸리에 예상 연면적 28만여㎡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동탄 금강펜테리움IT타워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를 포함한 총 9개 사업장의 예상 매출액은 약 2조3000억원 규모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2016년 우수 협력업체 10곳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공종별 최우수업체로 선정된 곳은 두송건설(골조공사), 삼주이엔씨(토목공사), 위앤씨(설비공사) 등 3곳, 우수업체로 선정된 곳은 원호개발(금속공사), 천연석건(석공사), 월드프랜(골조공사), 남양산업개발(내장공사), 에스엠디자인(내장공사), 경우전기(전기공사), 풍승건설(습식공사) 등 7곳이다. 최우수업체에게는 수의계약의 특전을 준다.

금강주택 김태우 사장은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은 금강주택이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협력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상호 동반성장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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