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첨단 융복합 R&D특구 마곡산단에 투자를”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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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시청서 설명회 개최

서울의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조성되는 마곡산업단지 투자설명회가 12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마곡산업단지는 정보·나노·바이오·친환경·의료 등 첨단산업 관련 R&D 업종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하고 산업단지를 지원하는 연구단지 내 풍부한 녹지와 업무·상업·주거 지원 시설 등이 탁월해 분양 초기부터 기업들의 관심이 높았다. 현재 우선분양과 일반분양을 통해 전체 면적 72만9485m²의 57%는 분양을 마쳤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중소기업의 입주를 늘리기 위해 중소기업용 필지를 별도로 마련하고 연구개발 의무 면적 비중도 완화했다.

투자설명회에서는 올해 연구소를 착공할 예정인 에쓰오일(S-OIL)과 유망 중소기업인 ㈜소룩스의 입주 배경과 연구개발 계획을 소개하고 입주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부동산 전문가 심교언 교수(건국대 부동산학과)가 마곡단지의 투자 가치를 꼼꼼하게 분석해 준다. KDB산업은행이 업종별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입주자금도 저리로 융자해준다.

참석을 원하는 기업은 11일까지 온라인(www.dongabiz.com/magok)으로 사전 등록하면 된다.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마곡사업과(02-2133-1527∼9)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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