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비즈니스맨·관광객 등 수요 갖춰 안정적 수익 기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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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락희 호텔’

㈜흥복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288-126번지에 호텔 ‘락희’ 청주점을 분양한다.

‘락희’ 청주점은 출장을 온 비즈니스맨들과 관광객의 숙박 수요를 모두 겨냥한 ‘비즈던스(Business+Residence)’ 호텔을 지향한다.

흥복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이 증가 추세”라면서 “호텔 수요가 풍부해 객실 가동률이 높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전년대비 87.4% 증가했다.

청주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에 비즈니스호텔이 적은 것도 락희 청주점의 객실 가동률을 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락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락희’ 청주점은 지하 3∼지상 15층, 전용 20∼80m² 총 352실로 구성된다. 지상 4∼15층에는 객실이 들어서고,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카페가, 3층에는 레스토랑,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비즈니스센터, 세미나 실이 들어선다.

객실 종류는 전용 20.81m² 규모의 ‘스탠다드’ 152실, 26.35m²의 ‘디럭스’ 170실, 42.14m²의 ‘프레지덴셜 스위트’ 14실, 52.69m²의 ‘로열 스위트’ 14실, 80.89m²의 ‘락희 스위트’ 2실 등이다.

분양가는 1억3700만∼5억4000만 원이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중 50%는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잔금은 분양가의 40%이다. 호텔전문운영사가 10년 동안 건물 운영과 매출관리, 브랜드관리를 진행한다.

시공은 파인건설㈜이 맡았다. 호텔 준공은 2016년 8월 예정. 본보기집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288-6번지에 마련된다.

한편 흥복은 락희호텔 대덕테크노밸리점, 경남 창원점, 충남 당진점, 전북 군산점 등을 순차적으로 열고 전국 산업단지 인근에 체인망을 갖춘 비즈던스 호텔그룹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043-278-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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