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관광公 서울센터에 관광일자리센터 문 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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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상담-특강 등 원스톱 지원

정부가 관광분야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6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16층에 ‘관광일자리센터’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구직자는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관광전문 인력포털 ‘관광인’(academy.visitkorea.or.kr)을 활용해 관광분야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력서를 등록하고 취업 컨설팅을 신청하면 일자리센터의 컨설턴트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5월부터는 관광 분야에 특화된 취업 특강도 진행한다. 구직자는 여행, 숙박,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미래관광일자리 등에서 활동하는 현직 멘토의 강의를 관광인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접속자가 증가하는 데 발맞춰 관광인 모바일 페이지를 신설했다.

문체부, 관광공사, 관광업계는 ‘관광산업 일자리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해 26일 일자리센터에서 첫 회의를 연다.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관광 분야는 정확한 취업 정보가 부족하다”며 “관광일자리센터를 통해 관광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취업활동을 돕고 우수한 인재 유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
#관광일자리센터#일자리#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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