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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 “기업경영 중요 결정때 DBR가 길잡이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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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 “기업경영 중요 결정때 DBR가 길잡이 역할”

최한나 기자 , 배미정 기자 입력 2018-02-09 03:00수정 2018-02-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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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R 창간 10주년 기념 ‘인적자원개발’ 세미나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DBR 창간 10주년 기념 특별 세미나가 열렸다. DBR 독자들과 기업 HR 담당자 등 200여 명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조직 역량 개선 방안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은 DBR 열혈 독자이기도 한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가 축사를 하는 모습.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인재들의 역량을 유연하게 재조직하는 조직문화를 갖추지 않으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태될 수 있다.”

동아일보가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 ‘HRD 4.0시대, 토론하고 분해하고 재건하라’ 세미나에서 신동엽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는 ‘불연속성’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았다. 게임의 룰이 송두리째 바뀌는 만큼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서 벗어나 자원과 역량을 신속하게 이합집산 하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의미였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최고의 경영전문 매거진 동아비즈니스리뷰(DBR)의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변화 속에서 조직 역량 강화를 고민하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인적자원개발(HRD)’을 주제로 정했다.

이찬 서울대 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 육성 전략으로 ‘70:20:10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경험과 실천을 통한 자기주도형 학습에 70%의 높은 비중을 두는 게 핵심이다. 구성원 간 의사소통을 통한 사회적 학습에 20%를 배분하고 강의식 집합 교육의 비중은 10%로 줄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희수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는 ‘사회적 정의’를 강조했다. 이 교수는 “기존 성과 중심의 주입식 교육은 오늘날 2030세대에 별로 효과가 없다”며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을 통해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강연장을 찾은 국내 주요 기업의 HR 담당자들은 “DBR 덕분에 기업 경영의 생생한 사례들을 교육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DBR가 기업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 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DBR가 생산하는 콘텐츠들은 단순히 잡지에 실리는 텍스트 형태에 그치지 않고 동영상과 오프라인 강연 등으로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기업 교육 시장에 혁신적 지표를 제시하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기업 최고경영자(CEO)들도 행사장을 찾아 “기업 경영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마다 DBR가 명쾌한 길잡이가 됐다”며 축하를 건넸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는 “공유가치창출(CSV)이나 스마트워크같이 DBR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경영에 적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데 성공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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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R는 2008년 첫 호를 발간했다. 학계에서 심도 있게 연구해 내놓은 이론들과 숨 가쁘게 돌아가는 기업 경영의 생생한 현장들을 밀도 있게 연결하는 다리가 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후 10년간 최신 트렌드는 물론이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지식과 기업 경영의 본질을 꿰뚫는 깊이 있는 통찰까지 매 호를 꽉 채워 제공하고 있다.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은 물론이고 이제 막 발을 내딛은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경제 주체들이 DBR를 꾸준히 열독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가 지난 10년간 DBR에 쌓인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총 2878명의 집필진이 8410건의 기사를 생산했다. 분야별로는 경영전략(26%)과 경영일반(25%)이 많았다. 가장 많이 등장한 인물은 스티브 잡스, 기업은 애플이었다.

최한나 han@donga.com·배미정 기자
#ceo#dbr#창간#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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