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집안일 해주는 ‘홈봇’ 10년내 등장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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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고품격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36호(2017년 11월 1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 McKinsey Quarterly

향후 10년 안에 집안일을 대신해 주는 ‘홈봇(Homebot)’이 대중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홈봇이 상용화되면 주거 공간은 지금보다 훨씬 편리한 스마트홈으로 발전할 것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스마트홈이 기회가 될 수 있다. 기업은 스마트홈을 단순히 기술적 차원으로만 보고 대응할 게 아니라 인간과 홈봇이 상호 작용하는 복합적인 생태계로 이해해야 한다. 기업이 스마트홈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신뢰라는 인공감정(Artificial Emotion)까지 인간과 공유할 수 있는 홈봇을 디자인해야 한다.
 
구단 인수해 이름 넣는 레드불
 
○ 스포츠 마케팅: 레드불의 문화 마케팅


모기업의 이름이 구단 명칭에 포함돼 있는 국내 프로 스포츠와 달리 북미나 유럽의 프로스포츠 구단은 기업명을 구단 이름에 넣지 않는다. 하지만 오스트리아의 에너지 음료 회사 ‘레드불(Red Bull)’은 이 같은 전통에 정면 도전하고 있다. 2005년 SV 카지노 잘츠부르크를 인수해 이름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바꾼 데 이어 2006년에는 북미 프로축구 시장에 진출해 뉴욕·뉴저지 메트로 스타스를 인수한 뒤 뉴욕 레드불스로 이름을 바꾼 것이 대표적이다. 또 보수적인 독일 분데스리가의 축구팀 RB 라이프치히를 실질적으로 우회소유하면서 독일 축구계에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레드불은 왜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까지 스포츠 마케팅을 계속할까. 레드불의 스포츠 마케팅 전략에 대해 살펴보자.
#홈봇#집안일#레드불#구단#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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