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키페이, SNS 기반 글로벌 결제 플랫폼으로 업계 주목

동아일보
입력 2018년 1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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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블록체인 기술 적용, 광고 마케팅-글로벌 결제서비스
상거래-결제서 활용 가능한 암호화폐 지갑 ‘V-Wallet’ 개발

최근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플랫폼 기술이 다원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인의 일상을 연결하는 SNS 기반의 광고 마케팅 솔루션 및 글로벌 결제서비스 개발을 통해 블록체인 경제생태계를 견인하고 있는 펀키페이(대표 정종기)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펀키페이는 제품·서비스 간의 경쟁 심화로 광고비의 증가, CPC 등 허영지표의 남발을 억제하고 낭비요인을 제거, 실질지표에 집중하여 기업의 광고비를 혁신적으로 줄이고 고객경험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참여에 대한 보상을 통해 자생적 비즈니스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오프 체인을 도입한 펀키페이는 시스템 내 부분적 중앙집중화를 통해 속도, 안정성, 분권화 등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을 유지함과 동시에 사용성에 대한 신뢰 구축과 편익을 극대화했다. 또한 모듈화 기반 설계를 통해 기존 SNS 계정의 유저들을 적극 모집하며 외연 확장성을 확보하고 PG사와 협력 개발된 토큰화 방식의 데이터 저장 기술을 통해 사용자 정보 보안에 힘썼다.

최근 ‘V-Wallet’의 개발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확장성을 확보하고 있는 펀키페이는 이를 통해 다양한 암호화폐에 대한 사용자의 완전 통제를 지원함으로써 암호화폐 자산의 개인 간 거래뿐 아니라 포트폴리오 투자 및 안전한 ICO 참여자 확보의 매개체로 주목받고 있다. V-Wallet은 탈중앙화 블록체인 저장 기술을 통해 동시 접속 및 하드웨어 기기 없는 접근, 별도의 보안 검증을 생략한 암호화폐 자산의 저장 및 관리, 싱크 자동화를 통한 데이터 복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펀키페이 정종기 대표는 “SNS 플랫폼을 넘어 중소상인들을 위한 판매플랫폼인 펀키몰을 통해 대기업에 치중된 불완전한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기술과 비즈니스의 융합을 장려하는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펀키페이가 그려나갈 블록체인 생태계의 청사진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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