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은행권 보수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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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4900만원… 신한-우리 順

올 상반기(1∼6월) 은행권에서 한국씨티은행 직원들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주요 은행 7곳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씨티은행 직원들은 상반기 평균 4900만 원을 받았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도 상반기 총 10억8100만 원의 보수를 받아 은행권 최고경영자(CEO) 중에서 가장 높았다. 다만 직원들의 평균 보수는 지난해 상반기(5000만 원)보다 2% 줄었다. 다음으로 신한은행 직원들이 평균 4800만 원, 우리은행이 45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주 중에서는 신한금융지주 직원이 상반기 가장 많은 평균 6000만 원, 다음으로 KB금융지주가 5800만 원을 받았다. 카드업계에서는 신한카드 평균 보수가 55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현대카드가 47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씨티은행#평균 보수#은행원#은행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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