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우리銀, 스마트폰 ‘버팀목 전세대출’ 서비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27일 03시 00분


코멘트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대출 상담과 신청, 대출 약정 등을 위해 최소 두 번 이상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을 통해 무방문 대출을 할 수 있다.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은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저금리 전세자금대출이다.

● 국민銀 ‘디딤돌 대출’ 인터넷신청 서비스


KB국민은행은 28일부터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을 인터넷뱅킹으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이나 소득금액증명원으로 연 소득을 확인할 수 있는 회사원, 자영업자 등이 대상이다. 인터넷뱅킹에서 대출 자격과 대출 가능 금액, 대출 금리 등을 확인하고 영업점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디딤돌 대출은 무주택 가구주를 대상으로 최대 2억 원까지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저금리로 빌려 주는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다.

● 예보, 26일부터 채무 조정제도 안내


예금보험공사가 26일부터 ‘서민금융 통합콜센터’(국번 없이 1397)를 통해 파산금융회사와 케이알앤씨(KR&C·구 정리금융공사)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 조정제도 안내를 시작한다. 채무 조정에 들어가면 원금의 최대 6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분할 상환 기간은 최대 10년으로 늘어난다.
#우리은행#국민은행#예금보험공사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