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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3600원까지 떨어져…추석 앞두고 채소·과일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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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3600원까지 떨어져…추석 앞두고 채소·과일 안정세

뉴스1입력 2018-09-12 14:07수정 2018-09-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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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호우 지나 생육기 생산량 증가세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스1

올 여름 폭염과 폭우 탓에 가파르게 오른 주요 농산물 가격이 추석을 앞두고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차례상 품목인 사과와 배도 봄철 이상저온과 폭염으로 작황이 부진했지만 최근 출하량이 늘었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7~8월 폭염에 이은 집중호우 영향으로 일부 채소와 과일 가격이 상승세였지만 이달 들어 안정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배추는 최근 기상여건이 양호해지면서 지난달 말부터 빠르게 안정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말 배추 한 포기당 도매가격은 5412원이었지만 최근 3641원까지 떨어졌다. 평년대비로는 4% 정도 낮은 수준이다.

무는 지난달 말 개당 2782원까지 올랐지만 이달 들어 2283원까지 내려갔다. 평년보다는 78% 높은 수준이지만 정부가 추석 전 2주간 무 부족량 400톤을 방출하면 가격이 점차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과와 배는 봄철 이상저온, 여름철 폭염과 호우로 작황이 부진했지만 최근 일조량 증가 등으로 과일 성장이 촉진되면서 생산량 및 출하량이 늘어 가격이 안정세를 찾고 있다.

홍로 사과의 도매가격은 10kg당 3만1410원으로 평년대비 19% 높은 수준이며 배(신고)는 15kg당 3만8575원으로 24% 높은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추석 수요가 많은 사과, 배를 중심으로 추석 대책기간을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계약출하물량을 평시보다 사과 1.8배, 배 1.5배 이상 확대해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건고추는 과실이 설장하는 시기에 고온·가뭄 등으로 일부 피해가 발생해 8월 중순까지 가격 상승세였지만, 최근 작황 회복으로 산지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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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은 평년 수준 가격대가 유지되고 있으며, 밤·대추 등 임산물은 저장물량이 충분해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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