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21일 미국 뮤지컬 '오! 캐롤' 예매권 방송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7월 20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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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이 오는 21일 새벽 1시 10분부터 60분 동안 뮤지컬 '오! 캐롤'의 예매권을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뮤지컬 오! 캐롤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히트곡 100여 곡을 보유한 ‘닐 세다카’의 대표 히트곡 ‘오 캐롤’ ’유 민 에브리씽 투미’ ‘원웨이 티켓’ ’스튜피드 큐피드’ 등 27개 곡을 활용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기존 대중음악을 활용한 뮤지컬)’이다. 2005년 미국 초연 이후 지금까지 미국 전역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중 하나로, 국내에서도 2016년 첫 공연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누적관객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예매권은 VIP석과 R석, 그리고 공연당 30석 밖에 되지 않아 티켓 오픈 시 가장 먼저 매진되는 무대 바로 앞 '오케스트라 피트석'인 OP석이다. 3종류 좌석 모두 50% 할인된 가격으로 VIP석 6만5000원, R석 5만5000원, OP석 6만 원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예매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다음달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 공연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판매되는 예매권은 26일 1차 티켓 예매 오픈 전날인 25일 현대홈쇼핑 주문 고객만을 위한 선예매가 진행돼, 가장 먼저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방송에서는 오! 캐롤 메인 캐스팅 배우 박해미와 뮤지컬 배우 정상윤, 박한근이 직접 출연해 닐 세다카 유명 곡 원웨이 티켓, 오! 캐롤 등을 앙상블과 함께 뮤지컬 무대 그대로 재현해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방송 중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주문 건당 정품 프로그램 북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쇼미디어그룹에서 진행하는 VIP석 공연 예매권(1인 2매)과 공연 배우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 액자를 증정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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