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아라비카 원두’ 커피 T·O·P 출시 10년… 한정판 시그니처 블랙 내놔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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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 티오피(Maxim T·O·P)’는 2008년 100%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프리미엄 커피음료로 첫선을 보인 이후 10년 만에 연 매출액 1000억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메가 브랜드다. 출시 직후부터 국내 프리미엄 커피음료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20, 30대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지난 10년 동안 변함없는 스테디셀러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맥심 티오피의 가장 큰 성공 비결은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고품격 커피음료를 탄생시켰다는 점에 있다. 동서식품은 고급 커피숍의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를 선호하는 젊은 층의 소비자가 많아짐에 따라 에스프레소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보존하는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 음료를 개발했다. 동서식품이 자체 개발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을 적용하여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이 그대로 보존되는 맥심 티오피를 탄생시켰다. 여기에 맥심 티오피는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에서 재배한 최고급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아라비카 원두는 고산지대에서 주로 재배되기 때문에 키우기도 어렵고 손도 많이 가지만 그 깔끔한 맛과 풍부한 향 때문에 고급 원두커피에 주로 사용된다. 특히 다른 원두에 비해 단맛, 신맛, 감칠맛 향이 뛰어나고 카페인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부드러운 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원두이기도 하다.

동서식품은 맥심 티오피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에티오피아 싱글 오리진 커피 ‘맥심 티오피 시그니처 블랙(Signature Black)’을 출시했다.

한정판으로 발매한 맥심 티오피 시그니처 블랙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만 사용한 싱글 오리진 커피로 에티오피아산 커피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미디엄 로스팅과 저수율 추출을 통해 부드럽고 깔끔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블랙과 화이트를 중심으로 한 디자인으로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제품 론칭 때부터 함께한 모델 원빈의 이미지를 패키지 전면에 내세워 10주년 한정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10주년 기념 로고는 기존 제품에도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맥심 티오피는 소비자들의 보다 풍요로운 커피 라이프를 위해 맥심 티오피만의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컵과 페트 제품을 발매하며 언제 어디서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 커피음료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맥심 티오피 컵커피’는 제품별로 최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원두 블렌딩과 로스팅을 달리한 것이 특징이다. △볼드 에스프레소 라떼는 콜롬비아·브라질·케냐 원두를 다크 로스팅해 보다 진한 커피의 맛과 향을 구현했고 △트루 에스프레소 블랙은 무설탕 블랙 타입으로 콜롬비아, 과테말라, 케냐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밝고 화사한 커피 향을 표현했다. △마일드 에스프레소 라떼는 콜롬비아·과테말라·케냐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부드러운 커피의 맛을 살렸고, 풍부한 우유를 더해 부드럽고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트리플 에스프레소 라떼는 기존의 라떼 타입 컵 커피 제품보다 덜 달면서도 더 진한 커피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100% 아라비카 원두를 강하게 로스팅하고, 기존 ‘볼드 에스프레소 라떼’ 대비 커피 추출액 함량을 높여 커피 본연의 깊은 맛과 향을 강조하는 한편 단맛은 줄여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다.

‘맥심 티오피 심플리 스무스(Maxim T·O·P Simply Smooth)’는 미디엄 로스팅한 콜롬비아 블렌딩 원두를 사용해 제품명처럼 부드럽고 깔끔한 느낌을 강조한 커피음료다.

동서식품 옥지성 마케팅 매니저는 “동서식품의 커피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맥심 티오피와 함께라면 커피전문점에 비교해도 손색없는 에스프레소 원두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맛있는 커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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