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롯데슈퍼, 쇼핑 앱 도입…최대 3시간 내 배송도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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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슈퍼마켓 부문 1위



2001년 첫 매장을 연 롯데슈퍼는 고객 가까이 위치하여 신선하고 저렴하게 제품을 공급하는 대한민국 대표 슈퍼마켓 기업이다.

신선 중심 지역밀착형 ‘롯데슈퍼(LOTTE Super)’를 비롯해 도심형 고급 매장인 ‘마이슈퍼(My super)’, 신선 편의형 균일가 매장인 ‘마켓999(Market 999)’ 등 상권 특색을 반영한 매장을 각각의 브랜드로 구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슈퍼의 경우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식품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서울 강남구 도곡동과 송파구 문정동에 이어 2017년 마포구 공덕동, 2018년 2월 서초동에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LOTTE Premium Food Market)’을 열었다.

국내외 프리미엄급 상품과 차별화 된 서비스로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은 슈퍼마켓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8월엔 고품격 냉동식품 전문점을 지향하는 국내 최초 냉동식품 전문점인 ‘롯데프리지아’를 오픈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롯데슈퍼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상황에 발맞춰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옴니채널을 도입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앱은 언제 어디서나 주문이 가능하며, 온라인 주문 후 최대 3시간 이내 배송해주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롯데프레시센터’를 서울·경기권에 7곳 도입하였고, 지방 최초로 광주에도 운영 중이다.

슈퍼마켓 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축산물 가공센터도 롯데슈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큰 요소다. 우육, 돈육, 계육 등의 원육을 직매입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소분, 포장, 가공 등 상품화 작업을 직접 해 원가를 절감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2017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와 함께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 MOU를 체결, 청년 취업난 해소와 위축되고 있는 친환경 농업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박진혜 기자 jhpark10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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