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레트로 감성 아디컬러 컬렉션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월 18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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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70년대 첫 등장해 자유분방한 디자인과 컬러풀한 색감으로 스타일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던 ‘아디컬러(adicolor)’를 현 시점으로 재해석한 SS18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70년대 패션 화보와 스트릿 패션이 담긴 사진들을 살펴보면 톡톡 튀는 컬러풀한 아디컬러 아이템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그 중 블루버드(Bluebird), 페어웨이 그린(Fairway Green), 스칼렛 레드(Scarlett Red), 썬 옐로우(Sun Yellow)등 4가지 컬러를 선택해 이번 SS18 남성과 여성복 컬렉션에 반영했다. 과거의 컬렉션들에서 영감을 받아 대담한 컬러들을 활용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아디컬러 캠페인에 참여한 사진작가 찰리 잉그만(Charlie Engman)과 감독 데이비드 레인(David Lane)은 아디컬러 의류, 캐릭터, 사물들을 활용해 독특한 단색의 세계를 구축해 선보였다. 그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별과 무관하고 다양성을 강조한 재미있고 상징적인 컬러 활용을 보여준다.

아디컬러 컬렉션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주요매장 및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18일부터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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