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빈번한 가을철, 우리 아이 어린이집 필수준비물은?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0월 11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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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루베베 낮잠패드 3종
▲ 오루베베 낮잠패드 3종
가을이 다가오며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를 맞아 어린 자녀들을 바라보는 엄마들의 시선에 걱정이 드리우고 있다. 면역력이 저하되는 환절기에는 각종 질병 및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에 아이들의 외출 시 각종 준비물을 챙겨주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아이들은 피부 건조를 막아주는 피지선의 기능이 성인보다 덜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수분 증발을 막고 유해물질 및 병원균을 차단해 줄 순한 보습제는 어린이집 필수 준비물이다. 목욕 후 피부에 물기가 남아있을 때는 각질층이 부드러워지고 각질 세포와 표피 지질의 벽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보습 성분이 충분히 함유된 유아용 화장품으로 목욕이나 세안 후 3분 이내에 보습해줘야 한다.

아이들은 피부가 여리기 때문에 저자극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특히 아토피를 앓은 적이 있거나 피부 면역력이 낮은 아이들의 경우라면 천연 성분의 보습제를 쓰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활동 시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 간단한 세안이나 목욕 후 사용 가능한 유아용 보습 화장품, 낮잠이불에 대한 준비 요청이 당연하게 여겨지면서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이를 위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해졌다.

어린이집에 들려 보낼 아이 모자를 고를 때는 땀 흡수가 잘 되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가을 환절기에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고 낮에는 조금 더울 수 있어 어른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를 고려해야 하므로 피부에 닿는 부분은 면 소재나 오가닉 소재의 제품이 선호된다.

스타일도 엄마가 신경 써야 할 항목이다. 아이 머리 둘레는 성장과 함께 계속 자라는 만큼, 머리 둘레에 맞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 또한 아이들이 쉽게 눈에 띌 수 있는 밝은 색상의 모자를 씌워주는 것이 좋다.

‘낮잠이 유아의 성격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어린이집에서 보내는 낮잠시간이 중요해졌다. 전문가들의 권고에 의하면 낮잠이 아이들의 체력 회복은 물론 집중력 강화, 성장호르몬 분비, 두뇌발달, 만성스트레스 등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게 관리돼야 한다는 것이다.

유아용 핸드메이드 이불 전문 브랜드 ‘오루베베’가 선보이는 낮잠이불은 누빔솜을 넣고 면소재로 제작돼 자주 세탁해도 모양 흐트러짐 없이 오래 쓸 수 있어 실용적이다. 가로 80cm, 세로 120~130cm로 어린이집에 최적화된 사이즈에 손잡이와 묶음 끈이 있어 휴대성이 좋다. 특히 15년에 이르는 제작 노하우를 통해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감성 발달에 어울리는 ‘엄마 품’ 디자인 콘셉트가 차별화된 포인트다.

오루베베 방정원 대표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어린이집 운영위원이기도 한 워킹맘이다. 방 대표는 “아이들은 마음에 드는 이불 만으로도 만족과 행복, 자부심을 느끼고 어린이집 적응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엄마 마음을 오롯이 담아낸 정성제품으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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