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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月 1만대 판매 돌파…대중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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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月 1만대 판매 돌파…대중화 ‘속도’

뉴스1입력 2017-10-11 10:24수정 2017-10-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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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대비 2배↑…올해 국내 TV 매출 중 30% 차지
LG전자 모델들이 가전 매장에서 'LG 올레드 TV'를 살펴보고 있다.(LG전자 제공)

LG전자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국내 월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대중화에 속도가 붙은 셈이다.

LG전자는 지난달 올레드 TV가 국내에서 1만대 넘게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 초와 비교하면 2배 수준으로 약 4분마다 1대꼴로 팔렸다. 이렇게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올레드 TV는 올해 LG전자 국내 TV 매출의 약 30%를 차지했다. 이제는 시장에 완벽히 정착했다는 평가다.

이런 올레드 TV의 인기는 뛰어난 화질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소비자들은 TV 구매 시 화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LG전자가 실시한 소비자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중 40% 이상이 TV를 구매할 때 화질을 최우선으로 꼽아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올레드 TV는 올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포르투갈, 호주 등 11개 국가의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이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싹쓸이했다. 올레드 TV는 LCD(액정표시장치) TV와는 달리 소자 하나하나가 백라이트 없이 자체발광하기 때문에 명암비가 높다. 또한 완벽한 블랙을 표현하고 생동감 있는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기존과 비교해 크게 낮아진 가격도 판매 호조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LG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올레드 TV 화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해 원가를 절감했다. 현재 55형 올레드 TV 가격은 200만원대 중반까지 낮아져 프리미엄급 LCD TV와 별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LG전자가 올레드 TV를 처음 출시한 2013년에는 가격이 1500만원이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은 “더 많은 고객들이 올레드 TV의 화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판매를 확대하고 프리미엄 시장 장악력을 높여 굳건한 수익구조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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