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갤노트7 발화원인은 배터리 자체 결함” 최종 결론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월 23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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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3일 서초사옥에서 ‘갤럭시 노트7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갤럭시 노트7의 발화 원인이 배터리 자체 결함 때문이라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어 개발·제조·검증 등 모든 프로세스에 대한 종합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이 23일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7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고 사장은 “제품 20만대, 배터리 3만개로 진행한 대규모 충방전 시험에서 소손 현상을 재현했으며, 노트 7에 채용된 A배터리와 B배터리에서 각기 다른 원인으로 소손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노트7의 발화 원인이 배터리 자체 결함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이 23일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7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고 사장은 “제품 20만대, 배터리 3만개로 진행한 대규모 충방전 시험에서 소손 현상을 재현했으며, 노트 7에 채용된 A배터리와 B배터리에서 각기 다른 원인으로 소손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노트7의 발화 원인이 배터리 자체 결함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이 23일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7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고 사장은 “혁신적인 노트7을 만들기 위해서 배터리 사양에 대한 목표를 제시했고, 배터리 설계와 제조 공정 상의 문제점을 제품 출시 전에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노트7 소손의 원인을 철저하게 밝혀 내고, 개발, 제조, 검증 등 모든 프로세스에 대한 종합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이 23일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7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고 사장은 “혁신적인 노트7을 만들기 위해서 배터리 사양에 대한 목표를 제시했고, 배터리 설계와 제조 공정 상의 문제점을 제품 출시 전에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노트7 소손의 원인을 철저하게 밝혀 내고, 개발, 제조, 검증 등 모든 프로세스에 대한 종합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전자

UL의 컨슈머비즈니스 부문 사지브 지수다스 (Sajeev Jesudas) 사장이 23일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7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노트7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그는 “A배터리는 배터리 위쪽 코너에 눌림 현상과 얇은 분리막으로 배터리 내부 단락을 발생시켜 소손 유발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B배터리는 비정상 융착돌기, 절연테이프 미부착, 얇은 분리막의 조합이 배터리 내부에서 단락을 발생시켜 폭발을 야기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전자
UL의 컨슈머비즈니스 부문 사지브 지수다스 (Sajeev Jesudas) 사장이 23일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7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노트7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그는 “A배터리는 배터리 위쪽 코너에 눌림 현상과 얇은 분리막으로 배터리 내부 단락을 발생시켜 소손 유발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B배터리는 비정상 융착돌기, 절연테이프 미부착, 얇은 분리막의 조합이 배터리 내부에서 단락을 발생시켜 폭발을 야기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전자

Exponent의 수석 연구원 케빈 화이트 (Kevin White) 박사가 23일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7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노트7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화이트 박사는 “A배터리는 음극탭 부위 젤리롤 코너의 눌림 현상, B배터리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융착 돌기와 그로 인한 절연 테이프와 분리막 파손이 소손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Exponent의 수석 연구원 케빈 화이트 (Kevin White) 박사가 23일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7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노트7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화이트 박사는 “A배터리는 음극탭 부위 젤리롤 코너의 눌림 현상, B배터리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융착 돌기와 그로 인한 절연 테이프와 분리막 파손이 소손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 홀거 쿤츠 (Holger Kunz) 부사장이 23일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7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노트7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쿤츠 부사장은  “심사한 폰 제조 공정과 배터리 물류 시스템에서 배터리의 안전성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전자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 홀거 쿤츠 (Holger Kunz) 부사장이 23일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7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노트7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쿤츠 부사장은 “심사한 폰 제조 공정과 배터리 물류 시스템에서 배터리의 안전성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제공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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