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2015 iF 디자인 어워드’ 3개 제품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5월 28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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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대표 박진홍)는 프리미엄 가정용 고압세척기 ‘AQT 시리즈’의 3개 제품(AQT 33-11, AQT 42-13, AQT 45-14X)이 독일 201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60년 이상 된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대회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세계 53개국에서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건축, 프로페셔널 콘셉트 등 5개 부문 5000건 이상이 출품됐다.

보쉬의 고압세척기 ‘AQT 시리즈’가 수상한 부문은 ‘제품 디자인상’으로, 이 상은 디자인의 기능성·혁신성·편의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고 있다. 보쉬는 이번 수상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과 제품의 혁신적 기능을 고려해 디자인에 적극 반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AQT 33-11은 소규모의 야외 세척 작업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콤팩트한 크기로 운반 및 보관이 편리하며, 최신식 자가 흡입 기능 펌프를 탑재해 고인 물을 흡입 후 분사할 수 있어 수도에 연결하지 않아도 고압 세척이 가능하다.

AQT 42-13과 AQT 45-14X는 압도적인 세척력(각각 압력 130bar, 140bar/ 토출량 420 l/h, 450 l/h)을 자랑한다. 연장식 손잡이와 바퀴가 부착돼 이동성이 우수하며, 효율적인 작업을 위한 바닥 청소용 분사기(테라스 청소 헤드), 90도 노즐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 구성을 통해 사용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제품 기획팀부터 디자인팀, 개발팀, 제조팀 등 보쉬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을 통해 창출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보쉬 만의 혁신적인 기술로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작업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쉬 전동공구의 수상 제품들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iF 디자인 전시회’에서 2015년 10월 8일부터 2016년 2월 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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