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밸류넷, 세계 최초 건강관리 오픈마켓 '비핏(BeeFit)' 오픈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23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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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밸류넷이 세계 최초 건강관리 오픈마켓 서비스 비핏(대표 강영준, 김혁)을 열었다. 비핏(Beefit)은 오프라인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피트니스 시장을 온라인에 옮겨 놓은 것으로 건강관리에 필요한 모든 항목을 한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핏은 전국의 500여개 센터, 종목, 위치, 가격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크로스핏, 필라테스, 마이크로스튜티오, 레포츠, 스파 등 포함)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시설정보와 가격을 탐색하고 비교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제한적인 홍보와 판매채널로 수익창출의 어려움을 겪은 판매자도 적은 비용으로 탄력적인 상품 판매와 광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핏은 소비자가 원하는 지역, 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제공한다. 이는 오프라인 피트니스 시장이 가졌던 문제점(고무줄 가격 책정과 장기계약 유도)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불규칙한 스케줄을 가지고 있는 이들의 경우 장기 이용권을 등록하면 얼마 이용하지도 못한 채 비용만 지불하는 경우가 많다. 비핏에서는 규칙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소비자들에게는 단기 이용권을, 꾸준히 피트니스 관리를 할 수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장기이용권을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영준 대표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운동 참여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시설 이용률을 높여 판매자의 수익 구조 개선이 가능하다”면서 “인밸류넷은 이런 건강관리 오픈마켓 비핏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합리적인 구매를 가능하게 만들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밸류넷은 지난 21일 비핏 서비스 시작과 함께 홈페이지(http://www.beefit.co.kr)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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