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빅데이터 ‘빅카인즈’로 취업준비생 도와요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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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진흥재단 뉴스콘텐츠 콘퍼런스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7 뉴스콘텐츠 활용 콘퍼런스’에 참석한 모빌리티솔루션즈코리아 김태진 대표(왼쪽)와 뉴스빅데이터를 활용한 스타트업 기업인들, 언론진흥재단 관계자들. 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7 뉴스콘텐츠 활용 콘퍼런스’에 참석한 모빌리티솔루션즈코리아 김태진 대표(왼쪽)와 뉴스빅데이터를 활용한 스타트업 기업인들, 언론진흥재단 관계자들. 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이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7 뉴스콘텐츠 활용 콘퍼런스’를 열고 뉴스 빅데이터 ‘빅카인즈’를 활용한 스타트업 기업들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빅카인즈’는 1990년 이후 출고된 44개 주요 언론사 뉴스 4300만 건에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발전시킨 뉴스 분석 시스템이다. ‘뉴스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에 도전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올해 초 뉴스빅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4개 기업이 나와 사업 내용을 발표했다.

‘리즈닝’은 국내 언론 오피니언면에 소개된 전문가의 글을 200개 직업군으로 분류한 뒤 취업준비생들이 자기소개서 및 면접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뉴스에 등장한 자동차 관련 결함 키워드 60여 개를 추출해 자동차의 품질을 평가하는 서비스 ‘카가이’, 실시간 증권 투자 정보를 인포그래픽 등의 방법으로 보여주는 ‘뉴스봇’,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비재무 리스크 정보를 알려주는 ‘후즈굿’이 처음 공개됐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한국언론진흥재단#뉴스 빅데이터#빅카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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