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모터쇼]렉서스 신형 ES300h 공개… 오는 10월 국내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6월 7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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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는 7일 ‘2018 부산모터쇼’ 언론공개 행사에서 신형 ES300h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렉서스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신형 ES300h는 고강성 저중심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기존 ES가 계승해온 ‘높은 수준의 승차감’을 더욱 단단하고 고급스럽게 진화시켰다. 또한 이전보다 휠베이스를 키워 더 넓고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다

외관 모습은 예리하게 꺾이는 세로 핀 형상의 스핀들 그릴과 컴팩트한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로 단정하면서도 샤프한 프런트 룩을 표현, 측면에는 쿠페와 같은 루프 형상과 입체적인 캐릭터 라인을 적용했다.
특히 새롭게 개발한 2.5ℓ 직렬 4기통 엔진은 흡기효율 향상 및 고속연소로 높은 수준의 열효율을 실현한다. 렉서스 첨단 안전 사양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 총 10개의 SRS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렉서스 브랜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한 ‘하이브리드 리딩 컴퍼니’”라며 “그 중심에서 핵심역할을 할 ES300h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S300h는 올해 10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2+2 인승 초소형 컨셉트카인 LF-SA를 특별 전시하고, 플래그십 모델인 LS500h 와 LC500h, SUV 모델인 RX450h 와 NX300h, 세단 모델인 GS450h F 스포츠와 CT200h 등 렉서스를 대표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거 출품했다.
부산=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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