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블랙박스 ‘파인뷰 X1000 α’ 출시… 가격은 43만9000원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월 8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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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은 8일 슈퍼 풀HD(SUPER Full HD) 블랙박스 파인뷰 X1000 α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감시카메라 음성안내 자동업데이트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컬러 1종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3만9000원이다.

화질의 경우 슈퍼 풀HD(2304x1296)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초고화질을 구현한다. 풀HD보다 1.2배 우수한 이미지 센서가 탑재돼 보다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녹화가 가능하다고 파인디지털 측은 강조했다.

디스플레이는 고급 TV에 사용되는 IPS패널이 채택됐고 4인치 크기로 만들어졌다. 기존 3.5인치 LCD보다 넓은 시야각과 시인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LCD 밝기는 주변 조도에 따라 자동 조절돼 시야 방해도 줄였다. 여기에 촬영 상황에 따라 밝기가 자동 조절되는 오토 나이트비전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감시카메라 음성안내 자동업데이트와 차선 이탈 및 앞차 움직임 감지·경보 기능이 더해져 운전 편의성을 개선했다.

스마트폰 연동 기능도 탑재됐다. ‘스마트파인뷰’ 앱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을 재생하거나 다운받을 수 있다.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도 제공하며 스마트폰을 통해 옵션 설정도 가능하다.

메모리 카드 관리 역시 자동으로 이뤄진다. 포맷프리 기능이 탑재돼 안정적인 영상 보존과 메모리 카드 수명 연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큐리티 LED는 차량 테러와 도난 방지를 돕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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