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C, 영국서 올해의 토우카 엔트리 부문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0월 12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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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코란도C가 영국에서 주행성능과 강력한 파워를 인정받아 올해의 토우카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영국 런던 로얄 오토카 클럽에서 열린 ‘제35회 2018 카라반 앤드 모터홈 클럽 올해의 토우카 시상식'에서 엔트리 부문(판매가 2만4000파운드 이하) 올해의 토우카에 코란도C(2017년형 사륜구동)가 선정됐다. 토우카는 트레일러 견인용 차량으로, 한국 자동차브랜드 중에는 코란도C가 유일하게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카라반 앤드 모터홈 클럽은 1907년 시작된 영국의 유서 깊은 카라반 커뮤니티이자 35만명의 회원이 소속된 유럽 최대의 카라반 클럽으로 매년 카라반과 토잉카 전시회 겸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카라반 전문기자, 자동차 기자, 클럽 회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영국 베드퍼드셔 밀브룩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4일간 총 44개의 후보 차량을 직접 테스트하며 차량의 가속력, 정지력, 후진, 경사면 운행, 시야, 기어박스 안정성, 운전자 친화 인체공학 등을 항목별로 평가했다.

심사위원단은 코란도C에 대해 강력하고 안정적인 견인력과 가속력, 안정적인 고속주행, 빠르고 안정적인 차선변경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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