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아파트 '부산 수영강 신동아 파밀리에' 눈길

  • 입력 2017년 3월 24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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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시장에서 IT 변화에 민감한 30~40대 소비자들이 주력 구매층이 되면서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아파트들이 등장하고 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조명과 가스, 난방 등 다양한 시스템을 원격제어 할 수 있고 외부인의 방문 없이도 전력과 가스, 수도 등의 원격 검침이 가능하다.

또한 건설사들은 일괄소등 및 가스차단, 대기전력을 차단해주는 시스템, 실별 온도 조절기나 절수페달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아이디어를 아파트에 접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에서 추진되는 ‘부산 수영강 신동아 파밀리에’가 첨단 기술이 접목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수영 망미동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시작한 사업으로 부지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253번지 일원에 위치했다. 규모는 지하 2~지상 25층, 전용면적 63~84㎡, 총 900가구로 구성된다.

수영강 신동아 파밀리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도입되고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각종 기능들이 적용될 예정이다. 첨단 무인전자경비와 차량번호인식 시스템 등 안전 시스템은 물론 친환경자재로 만들어진 환기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입주민들의 건강까지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남향 및 동향)로 배치돼 일조 및 조망(일부 리버뷰)이 우수하고 각 세대에 우물천정이 도입돼 개방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용면적 84㎡와 74㎡(일부세대)는 통풍과 개방감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고 드레스룸과 펜트리공간 등이 마련돼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 생활 인프라로는 센텀시티와 벡스코 등이 가깝고 단지 바로 옆에 망치초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이 위치했다. 망미2동 주민센터와 코스트코(부산점), 수영사적공원 등 편의시설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토현중과 망미중, 광안중, 남일고, 덕문여고, 부산외고, 경상대 등이 형성돼 있다.

교통여건은 부산 중심가와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쉽고 좌수영로를 이용해 센텀시티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지하철 3호선 망미역과 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했다.

조합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자여야 하며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가 대상이다.

수영강 신동아 파밀리에 주택홍보관은 부산시 연산동 588-3번지 7층(지하철 연산역 14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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