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전기차 닛산 리프(LEAF), 내륙 최초 창원 진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7월 31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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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 전기차 리프(LEAF), 내륙 최초 창원 진출

전 세계 누적 18만대 이상 판매되며 세계 1위 전기차로서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는 닛산 리프(LEAF)가 내륙지역 최초로 창원시에 진출한다.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창원시 하반기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공모’에 리프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창원 및 경남지역 전기차 보급 활성화 및 시장 안정화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닛산이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기차 총 135대가 신청 선착순으로 보급(1세대당 최대 2대 등록 가능)될 예정이다. 창원시민 및 창원시 소재 기업에서 2년 이상 재직 중인 경남거주 근로자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다. 창원시민의 경우 전기차 구입 보조금 1800만원(정부 1,500만원, 창원시 300만원)을 지원받으면 리프를 368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경남지역에 거주하면서 창원시 소재 기업에서 2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는 정부 보조금 1500만원 혜택을 받아 3980만원에 리프를 소유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닛산 창원 및 경남 지역 공식 딜러인 범한모터스(055-252-0500)와 SB모터스(051-780-2300)를 통해 가능하다. 차량의 고객 인도는 10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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