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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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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모터쇼 개막 앞두고 공개… 스포티지-SM3 네오-트랙스 등
편의사양 높인 모델로 고객 유혹

서울모터쇼(3∼12일)를 앞둔 1일 국내외 자동차업체들이 신차를 대거 출시했다. 기아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스포티지의 2015년형 모델을 선보였다. 2015년형 스포티지R는 △운전석 통풍시트 △2열 히티드 시트 △전자식 룸미러와 자동요금 징수 시스템 등 고객 선호 품목을 기본으로 장착한 게 특징이다. 2륜구동 디젤 2235만∼2835만 원, 4륜구동 디젤 2650만∼3015만 원, 2륜구동 가솔린 2210만∼2390만 원.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급 편의장치를 강화한 2016년형 SM3 네오를 출시했다. 동급 최대 크기임에도 복합 연료소비효율이 L당 15.0km로 최고 수준이다. PE 1590만 원, SE 1740만 원, LE 1890만 원, RE 1998만 원.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의 2015년 트랙스 프리미엄 에디션 모델을 출시했다. 가격은 1955만∼2320만 원. 포드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링컨 MKS의 4륜구동 모델 링컨 MKS AWD를 선보였다. 6030만 원.

한편 지난달 국내 자동차업체 5곳은 모두 내수와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실적이 향상됐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7965대, 해외 37만8854대 등 전년 대비 0.8% 증가한 43만681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올 뉴 투싼과 쏘나타 하이브리드 효과가 컸다. 기아차는 카니발과 쏘렌토 판매 향상으로 지난달 판매량(내수 4만2305대, 해외 23만4351대)이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서울모터쇼#자동차#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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