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 출시 50주년 기념 “페이스북 이벤트”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4월 17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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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는 아메리칸 머슬카의 아이콘인 ‘포드 머스탱’ 출시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포드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964년 출시 이후 50년간 총 9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아메리칸 머슬카의 아이콘으로 그 영향력을 지속해온 머스탱은 지금까지 무수한 영화, TV, 음악, 게임 등에 등장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량으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에도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머스탱의 출시 50주년 기념일인 17일을 맞아 포드코리아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fordkorea)를 통해 오늘부터 24일까지 머스탱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머스탱에 관한 다양한 퀴즈 10문제 중 7문제 이상을 맞춘 팬들 중 50명을 초대하여 4월 26일 영화 니드 포 스피드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7일 개봉하는 영화 니드 포 스피드에는 이번 영화를 위해 특별 제작된 머스탱 GT 500이 영화의 히어로카로 등장,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올 해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올 뉴 2015 머스탱 역시 스크린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그 모습을 미리 선보인다.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올 뉴 머스탱은 긍정과 자유를 상징하는 ‘머스탱’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콘셉트 아래 개발됐다. 특히 중국 및 유럽에 최초로 진출하며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머스탱은 지난 12월 5일 미국 뉴욕을 비롯해 전 세계 5개 도시에서 동시 공개되어 화제가 됐다.

포드코리아의 노선희 홍보이사는 “포드 머스탱은 지난 50년간 단순한 자동차의 차원을 넘어선 ‘문화’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 해왔으며, 머스탱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조차도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힘을 가진다”라며 “이번 이벤트가 머스탱 50년 역사와 그 의미를 팬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또한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머스탱에 관한 재미있고 다양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머스탱 출시 이후 1966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의 전시 마케팅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망대에 프로토타입 머스탱을 전시한 바 있는 포드는 이번 머스탱 50주년을 맞아 다시한번 올 뉴 2015 머스탱 또한 미국시간 4월 17일 엠파이어 스테이트 86층 전망대에 전시하는 등 머스탱 출시 50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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