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영웅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방관 후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시작해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지원(54명)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지원(1189명) △부상소방관 격려금 지원(275명) △소방관부부 휴(休) 캠프(840명) △영웅소방관 시상(96명) △우수소방관 해외 연수(63명) 등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2018 소방영웅 시상식’에선 대구 남구 여관 화재에서 투숙객 10여 명을 안전하게 구조한 대구 중부소방서 이비호 소방위를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하는 등 ‘올해의 영욱 소방관’ 8명에게 표창장과 상금 9000만 원을 수여했다.
에쓰오일은 또 13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2019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에 공연예술 후원금 2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시작됐다. 앞서 에쓰오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가 있는 날’ 지원 협약을 체결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사옥에서 공연을 개최해 왔다. 그동안 총 90여 회 공연에 임직원과 지역주민 3만여 명을 초대했다.
에쓰오일은 15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2019년 서울지역 사회봉사단’에 기부금 1억37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기부금은 서울 저소득 가정 집수리, 경로식당 무료 배식, 저소득가정 푸드뱅크 운영, 장애인 체육활동 등 다양한 지역 봉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에쓰오일은 2009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봉사단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 9년 동안 160여 기관을 후원해왔다. 임직원들도 연간 1회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쓰오일은 마포 본사 사옥 앞 인도에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구도일 찻집’을 운영 중이다. 구도일 찻집은 일반 음료 자판기 모델을 개조해 에쓰오일의 상징 색인 노란색에 주유기 모양으로 제작됐다. 하루 24시간 검은콩 곡차, 핫초코, 호박차 등 세 가지 차를 제공한다. 특히 공덕 로터리에서 근무하는 교통경찰관과 미화원, 택배 기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에 기여하고 서울 사회복지협의회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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