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후원 활동과 지역주민 문화 복지에 기여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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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영웅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방관 후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시작해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지원(54명)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지원(1189명) △부상소방관 격려금 지원(275명) △소방관부부 휴(休) 캠프(840명) △영웅소방관 시상(96명) △우수소방관 해외 연수(63명) 등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2018 소방영웅 시상식’에선 대구 남구 여관 화재에서 투숙객 10여 명을 안전하게 구조한 대구 중부소방서 이비호 소방위를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하는 등 ‘올해의 영욱 소방관’ 8명에게 표창장과 상금 9000만 원을 수여했다.

에쓰오일은 또 13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2019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에 공연예술 후원금 2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시작됐다. 앞서 에쓰오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가 있는 날’ 지원 협약을 체결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사옥에서 공연을 개최해 왔다. 그동안 총 90여 회 공연에 임직원과 지역주민 3만여 명을 초대했다.

에쓰오일은 15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2019년 서울지역 사회봉사단’에 기부금 1억37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기부금은 서울 저소득 가정 집수리, 경로식당 무료 배식, 저소득가정 푸드뱅크 운영, 장애인 체육활동 등 다양한 지역 봉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에쓰오일은 2009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봉사단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 9년 동안 160여 기관을 후원해왔다. 임직원들도 연간 1회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쓰오일은 마포 본사 사옥 앞 인도에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구도일 찻집’을 운영 중이다. 구도일 찻집은 일반 음료 자판기 모델을 개조해 에쓰오일의 상징 색인 노란색에 주유기 모양으로 제작됐다. 하루 24시간 검은콩 곡차, 핫초코, 호박차 등 세 가지 차를 제공한다. 특히 공덕 로터리에서 근무하는 교통경찰관과 미화원, 택배 기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에 기여하고 서울 사회복지협의회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사회공헌#봉사활동#에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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