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싼타페, 유럽 안전성 ‘별 5개 최고’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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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0N은 獨 ‘올해의 스포츠카’ 선정

현대자동차 싼타페TM이 유럽에서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5일(현지 시간)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NCAP는 싼타페에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부여했다. 싼타페는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는 싼타페에 탑재된 최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과 고강도 차체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싼타페에는 승객이 뒷문으로 내릴 때 다가오는 차량과의 충돌을 막아주는 안전 하차 보조(SEA) 기능이 적용됐다. 또 단단한 차체 구현을 위해 평균 인장강도(소재를 당겨 부서질 때까지의 강도)를 이전보다 14.3% 높였다.

이날 현대차의 고성능차 i30N은 독일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 2018’에 선정됐다. i30N은 혼다, 푸조, 르노 등 일본과 유럽 경쟁 차종을 제치고 ‘소형차 부문 수입모델 1위’에 올랐다. 심사위원 측은 “막강한 기술력을 갖춘, 작지만 기막히게 강력한 차”라는 평가를 내렸다. i30N은 이미 호주에서도 ‘2018 올해의 차’에 올랐다. i30N은 독일,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에서 지난달까지 6152대, 호주에서는 671대 팔렸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현대 싼타페#유럽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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