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광양-서귀포, 드론 시범공역 추가 지정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6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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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육성 시범사업 지속 추진

국토교통부는 경기 화성과 전남 광양, 제주 서귀포 등에 드론 시범공역 3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드론 시범공역은 드론 개발 사업자들이 다양한 시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현재 운영 중인 곳은 강원 영월, 경남 고성 등 7곳이다.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시범공역은 모두 10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3곳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드론산업 육성 시범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국토부는 그동안 1, 2차 시범사업으로 40여 드론 사업자를 선정해 시범공역 이용권을 주고 각종 기술 개발을 지원해 왔다. 올해 상반기(1∼6월) 뽑은 10개 대표 사업자를 대상으로 내년 6월까지 3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범사업 선정 대상자가 아닌 일반 사업자도 시범공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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