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 미네랄밸런스 ‘아이시스 8.0’으로 지키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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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2011년 8월 출시한 ‘아이시스 8.0’이 국내 생수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이시스8.0’은 제품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pH 8.0의 약알칼리성을 띠고 있는 물로, 산성화되는 우리 몸의 미네랄밸런스를 유지하고 균형 있는 미네랄 구성으로 건강까지 생각한 약알칼리성 천연광천수이다.

천연광천수란 갈라진 바위틈이나 땅속으로 스며든 빗물이 오랜 기간을 거치면서 각종 광물질(미네랄성분)이 용해되어 흐르다가 암반층을 만나면 그곳에 모여 지하수 표면을 형성하고, 흙과 암석의 미세한 틈 사이로 지표에 솟아나오는 물을 말한다.

‘아이시스8.0’은 국내 생수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시장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2년 106억 원인 아이시스8.0의 매출은 2016년 470억 원으로 약 340% 성장했다. 이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증가율이 약 40%가 넘는 수준으로 생수시장 연평균 증가율인 약 10%를 뛰어넘는 성과다. 점유율에서도 2012년 약 2.1%에서 2016년에는 6.4%로 4.3%p 성장했으며, 아이시스 브랜드의 다른 제품인 ‘평화공원 산림수’, ‘지리산 산청수’를 포함하면 9.7% 점유율로 삼다수에 이어 국내 생수시장 점유율 2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아이시스8.0’은 알칼리성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경도 50∼60의 물로 마실 때 목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좋은 물은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을 충분히 함유하고 맛있어야 하는데, 여러 미네랄 중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기 위해선 일정량의 마그네슘이 필요하다. 칼슘과 마그네슘의 비율이 2 대 1∼3 대 1일 때 섭취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비율이 약 2.4 대 1 인 아이시스8.0은 최적의 미네랄밸런스를 유지한다. 또한 칼슘과 마그네슘에 의한 아이시스8.0의 경도(물의 세기)는 50∼60mg/L로 목넘김이 좋아 맛있는 물이라고 할 수 있다.

2013년 2월 ‘아이시스8.0’의 날씬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제품 크기와 용량만 300mL로 줄인 소용량 슬림 페트의 ‘아이시스8.0 미니’를 추가 출시해 휴대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지난해 4월 1인 가구 식탁에 딱 좋은 물 사이즈인 ‘아이시스8.0’의 1L 페트병 제품을 선보였다. 기존 2L 용량에 비해 이동 및 보관이 편하고 주 타깃인 1인 가구와 여성 소비자가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용량으로 제작됐다. 패키지는 기존의 원 및 정사각 형태에서 차별화된 직사각형 모양으로 제작돼 중대형 사이즈임에도 1인 가구가 많이 사용하는 미니 냉장고에 쏙 들어가고 한 손에 쉽게 잡히도록 그립감도 향상되었다. 롯데칠성음료는 1인 가구 밀집 지역과 오피스 지역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며 1L 제품의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의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해 어린이 스스로가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소용량 생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고, 어린이 음료시장의 경쟁력 확보 및 아이시스8.0 브랜드의 제품군 강화를 위해 200mL 제품을 선보였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8.0을 앞세워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의 PPL협찬에 나서기도 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윤식당2’에서는 프로그램 콘셉트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PPL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윤식당2 협찬사로 참여해 스페인 테네리페섬의 가라치코 마을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에피소드 속에서 아이시스8.0 제품이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음용되는 모습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한층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2013년 8월부터 현재까지 배우 송혜교를 모델로 한 아이시스 8.0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광고에서 우리나라 대표 건강미인 송혜교는 ‘핑크빛 생기에너지. 아이시스’라는 콘셉트와 함께 ‘건강해서 핑크라벨, 균형잡혀 8.0’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8.0’을 친환경 생수 이미지로 굳히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탄소성적표지 제도에 참여해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사용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인증 받았으며, 2L 제품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물에 녹는 접착제를 라벨에 사용해 페트병의 재활용성을 극대화시켰다. 그리고 300mL 제품은 국내 생수 중 처음으로 ‘숏캡’(Short Cap·기존보다 높이와 무게가 30∼40% 슬림해진 미니캡)을 적용하였고 용기 경량화를 실현해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아이시스8.0은 최근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선정한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제도’의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 1등급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박진혜 기자 jhpark10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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