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 기록한 ‘경주 현곡2차 푸르지오’, 31일부터 계약
경주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인 43.7대 1을 기록하며 전주택형을 순위 내 마감한 ‘경주 현곡2차 푸르지오’가 지난 25일 당첨자를 발표했다. 발표일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내부는 당첨 사실을 확인하고 상담 받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본보기집 안에 마련된 …
- 201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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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인 43.7대 1을 기록하며 전주택형을 순위 내 마감한 ‘경주 현곡2차 푸르지오’가 지난 25일 당첨자를 발표했다. 발표일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내부는 당첨 사실을 확인하고 상담 받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본보기집 안에 마련된 …
가뜩이나 뜨거운 세종시 분양시장이 청약요건 완화로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세종시 우선공급 거주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줄었고 거주자 우선 분양분도 100%에서 50%로 감소해 타 지역 주민들의 청약 기회나 늘어나 전국구 청약군이 된 것. 완화된 제도가 처음 적용된 …
▽프로야구 △잠실: kt 로위-LG 임찬규(KBSN) △문학: 한화 장민재-SK 임준혁(MBC스포츠플러스) △광주: 두산 허준혁-KIA 양현종(SKY스포츠) △마산: 넥센 밴헤켄-NC 최금강(SBS스포츠) △대구: 롯데 린드블럼-삼성 윤성환(SPOTV·이상 18시) ▽프로축구 △제주…
▽프로야구 △잠실: kt-LG(KBSN) △문학: 한화-SK(MBC스포츠플러스) △광주: 두산-KIA(SKY스포츠) △마산: 넥센-NC(SBS스포츠) △대구: 롯데-삼성(SPOTV·이상 18시) ▽프로축구 △서울-전북(서울·JTBC3) △상주-수원(상주·MBC스포츠플러스2) △전남-…
20대 초반의 선수들이 판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서른 살이면 선수로서는 환갑도 넘겼다는 얘기를 듣는다. 하지만 어느새 투어 데뷔 12시즌째를 맞은 김보경(30·요진건설·사진)은 요즘 후배들과 당당히 맞서며 묵묵히 필드를 걷고 있다. 그가 대회에 나설 때마다 KL…
‘아재’와 ‘아저씨’는 과연 어떤 면에서 다를까. 패션은 둘 간의 차이를 확연히 보여준다. 두 그룹의 일반적인 패션 특징과 조언을 정리해 봤다. 우선 슈트를 입을 때 아저씨는 옷에 몸을 맞춘다. 펑퍼짐한 바지에 헐렁한 상의는 아저씨의 상징이다. 여기에 셔츠를 입을 때도 ‘난닝구’(…
“너의 지갑에 들어있는 돈 액수만큼 비싼 옷을 사라. 옷은 인격을 대표한다.”(셰익스피어 희곡 ‘햄릿’에 나오는 대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스위니토드’ 등을 제작한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48)는 공연계에서 ‘아재파탈’로 불린다. 매달 두 번씩 피부 관리를 받고, 한 달에…
숨진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은 뼛속까지 ‘롯데맨’이었다. 이 부회장은 한국외국어대 일본어과를 졸업한 후 1973년 롯데호텔에 입사해 43년간 롯데에 몸담았다. 이 부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롯데 경영에 손을 떼기 전까지 ‘신격호의 남자’라 불릴 정도로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 평사원…
롯데그룹은 26일 아침 큰 충격에 빠졌다. 임직원들은 그룹 2인자로 롯데그룹의 기틀을 닦은 이인원 부회장의 사망 소식이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26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 부회장 사망 뉴스가 막 터져 나오기 시작한 오전 8시 반경 굳은 표정으로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그…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69)이 26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부인의 오랜 투병 생활이라는 가정사와 롯데그룹의 운명을 가를 수 있는 검찰 수사에 따른 압박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고,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수사 일정에 큰 차질은 없다”…
배추가 빽빽하게 들어찬 밭 위로 풍력 발전기 여러 대가 쉴 새 없이 돌아간다. 무리 지어 있는 황소 떼 가운데 한 마리가 꼬리를 흔들면서 다가온다. 농촌이라면 흔한 풍경이지만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장면이다. 하지만 ‘2016 A FARM SHOW―창농·귀농 박람회’의 가상현실…
26일 ‘A FARM SHOW―창농·귀농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전시장 곳곳에서 미래형 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이 마련한 부스에서는 창농·귀농을 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에 대해 질문했다. 기업들의 전시 부스에서는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첨단 농…
“적어도 1년은 농촌에 살아보고 귀농을 결정해야 할 것 같았는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었다니 참여할지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겠네요.” 퇴직을 3년가량 앞두고 귀농을 준비 중이라는 정형호 씨(49)가 충남 금산군이 마련한 ‘금산군 귀농교육센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환한 표정을 지었…
“고소한 게 맛있는데요? 안 먹었으면 후회할 뻔했어요.” 26일 오후 창농·귀농 박람회 체험존을 찾은 한 30대 여성은 처음에는 미간을 찌푸렸다. 한국곤충산업협회가 마련한 곤충산업 체험관 부스에서 누런색 ‘갈색거저리 유충’을 본 반응이었다. 하지만 협회 직원의 권유로 유충 튀김을 …
“지난해 유업 대표들을 만나셨을 때 함께 건배한 우유가 저희 상하농원의 유기농 제품입니다. 상하농원은 빵, 소시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방문객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김선희 매일유업 사장) “이런 게 6차 산업화죠. 상하농원 같은 (농촌체험) 테마파크가 관광지…
롯데그룹의 ‘2인자’로 꼽히는 이인원 부회장(정책본부장·69·사진)이 검찰 소환을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부회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1)의 최측근 ‘가신(家臣) 3인방’ 중 한 명으로, 계열사 경영은 물론이고 총수 일가의 대소사 처리까지 맡은 그룹 역사의 산증인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농업의 기초 자산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비롯한 첨단기술과 관광 같은 문화 역량을 더해 농업을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신기술과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우리 젊은이들에게 농업이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동아일보·채…
미국 정부가 연임 의사를 표명한 한국계 김용 세계은행 총재(56)를 차기 총재 후보로 공식 추천했다. 제이컵 루 미 재무장관은 25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김 총재가 첫 번째 임기 5년 동안 극빈 문제, 불균형, 기후변화 문제 등 오늘날 시급한 글로벌 도전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
제7차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다. 한국 측에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최상목 기재부 1차관 등이 참석한다. 일본 측에선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를 비롯해 사무차관 등 35명 안팎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한일 양국은 이번 회의에선 정책 …
전국 18곳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센터에서 지원한 기업들이 거둔 성과를 소개하는 ‘2016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이 26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한양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예비창업가, 벤처기업인,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