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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가지원 없다더니… 대우조선에 또 2조9000억

    대우조선해양을 살리기 위해 2조9000억 원의 자금이 추가로 투입된다. 2015년 10월 4조2000억 원을 지원한 지 1년 5개월 만이다. 정부는 올 초까지만 해도 “신규 자금 투입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하지만 재무 상황이 악화되자 ‘말 바꾸기’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

    •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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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심판 주심 강일원, 27억으로 헌재서 최고

    탄핵심판 주심 강일원, 27억으로 헌재서 최고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은 강일원 재판관으로 나타났다. 강 재판관은 26억3127만 원 상당의 재산을 포함해 모두 27억4358만 원을 신고했다. 강 재판관은 배우자 명의로 보유해온 삼성전자 주식 570주를 지난해 8억1…

    •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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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위공직자 10명중 8명 재산 불려… 황교안 25억

    고위공직자 10명중 8명 재산 불려… 황교안 25억

    행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고위 공직자 재산은 1년간 1인당 평균 8000만 원 가까이 늘어났다. 10명 중 8명은 재산을 불렸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7년 재산변동 신고명세에 따르면 행정부 소속 정무직과 고위 공무원단 가등급, 공직유관단체 임원, 지자체장, 광역…

    •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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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1196억 대선주자 1위

    안철수 1196억 대선주자 1위

    대선 주자 중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및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7년 정기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안 전 대표의 재산은 1195억5322만 원으로, 공개 대상에 포함된 대선 주자 12명 가운데 압도적 차이로…

    •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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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前대통령 4년간 12억 늘어… 예금만 10억

    박근혜 前대통령 4년간 12억 늘어… 예금만 10억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대상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들어 있다. 신고 기준일(2016년 12월 31일)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전이기 때문이다. 박 전 대통령은 2015년에 비해 2억1896만 원이 늘어난 37억3820만 원을 신고했다. 현재 살고…

    •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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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열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 배제못해”

    이주열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 배제못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경제 보복과 관련해 “국내 관광업종과 일부 서비스업 수출이 타격을 받고 더 나아가 관련 업종의 고용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총재는 23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첫 ‘금융안정회의’를 연 뒤…

    •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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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려드는 大魚들… 공모주시장 달아오른다

    몰려드는 大魚들… 공모주시장 달아오른다

    ‘대어급’으로 꼽히는 기업들의 공모주 청약 일정이 속속 확정되면서 기업공개(IPO) 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상장한 새내기주(株)의 강세와 코스피의 상승세가 겹치면서 공모주 투자 심리도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ING생명은 상장…

    •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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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년 신한맨의 세번째 눈물

    35년 신한맨의 세번째 눈물

    6년 임기를 마친 노(老)회장의 눈에서 굵은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한동우 전 신한금융그룹 회장(69·사진)은 2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끝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한 전 회장은 “1982년 2월부터 35년 ‘신한인’으로 활동했다. 끝이라고 생각하니 감동의 …

    •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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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CEO 11년째 ‘전설의 제임스’

    금융CEO 11년째 ‘전설의 제임스’

    ‘파리 목숨’에 비유될 정도로 임기가 짧은 증권업계에 11년째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지키는 사장이 등장해 화제다. 국내 증권사 최장수 CEO인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57·사진)이 주인공이다. 유 사장은 23일 열린 한투증권 주주총회에서 열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

    •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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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重-삼성重, 대우조선 인수? 실현 가능성 있겠나”

    대우조선해양을 방산과 분리하지 않고 ‘통매각’하겠다는 채권단의 ‘2018년 대우조선 새 주인 찾기’ 시나리오에 대해 조선업계의 반응은 싸늘하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대우조선 인수 가능성에 대해 “여력이 없다”며 손사래를 치고 있다. 23일 금융당국의 대우조선 구조조정 추진 방…

    •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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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친 수주낙관-미진한 자구노력… 사태 키워

    지나친 수주낙관-미진한 자구노력… 사태 키워

    “말 바꾸기 맞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3일 대우조선해양 정상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비난받고 책임이 있다면 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조선업의 장기 시황 부진을 충분히 예측하지 못했고, 대우조선의 위험 요인을 보수적으로 판단해 대응하지 못한 부족함이 있었다”라고도…

    •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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