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신동빈-정용진 등 국감 부를것” 與 “망신 주기용 출석 안돼”
다음 달 10일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대기업 총수를 증인·참고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놓고 여야 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노동개혁’에 맞서 ‘재벌개혁’ 카드를 꺼내든 새정치민주연합은 재계 인사들의 대거 출석을 요구하는 반면 새누리당은 “망신주기용 국…
- 2015-08-29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다음 달 10일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대기업 총수를 증인·참고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놓고 여야 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노동개혁’에 맞서 ‘재벌개혁’ 카드를 꺼내든 새정치민주연합은 재계 인사들의 대거 출석을 요구하는 반면 새누리당은 “망신주기용 국…
28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서울 중구 은행회관 뱅커스 클럽에서 만나 활짝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재정·통화정책을 관장하는 경제수장들이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년 1개월 만의 일이다. 기획재정부 제공
“상품을 잘 만들어도 그 상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비용이 비싸다면 결국 수익이 나기 힘들죠. 그간 알음알음으로 업체를 소개받아 저희 상품을 수출해왔는데, 이곳(인천창조경제센터)을 통해 견적을 내보니 가격 차이가 엄청난 거예요. 이 견적서를 들고 다시 협상을 해서 선적비용을 훨씬 줄일…
다음 달 1일 통합 삼성물산(제일모직+삼성물산) 출범으로 ‘이재용 체제’의 첫발을 내딛는 삼성그룹이 사업부문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계열사별로 흩어져 있던 유사 사업을 한 곳으로 모아 효율성을 높이는 ‘이재용 식’ 선택과 집중이 핵심이다. ○ 소재·화학부문 계열사 간 사업 정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룹 내부로는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밖으로는 현장 경영 행보를 강화하는 등 ‘신동빈의 롯데’ 체제에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28일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선 TF팀은 “신동빈 회장이 롯데제과 주식을 1.3% 매입해 전체 롯데 계열사 순환출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