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5 터보 가솔린 엔진 탑재한 ‘베리 뉴 티볼리’ 공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5월 20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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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발휘
디자인 및 편의사양 대폭 강화


쌍용자동차는 20일 소형 SUV 티볼리 신모델(페이스리프트)의 내외관 이미지와 사양을 공개하고 사전예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식 명칭은 ‘베리 뉴 티볼리(Very New TIVOLI)’이며 쌍용차 최초로 가솔린 터보 엔진을 신규 적용하고, 첨단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공식 출시는 6월4일이다.

베리 뉴 티볼리는 쌍용차 최초로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신규 적용해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하며, 실내 정숙성을 크게 향상시켜 편안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또한 코란도에서 첫 선을 보인 최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이 탑재되어 있어 한층 강화된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동급 최대 427¤(VDA 기준) 적재공간도 갖췄다.

외관 디자인은 이전 모델의 디자인에 SUV 고유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해 완성도를 높였고,인테리어 디자인은 신차 수준의 혁신적 변화를 통해 유니크함을 강조했다.

또한 실내에는 동급 최초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을 적용했다.

베리 뉴 티볼리 사전계약 구매 시 출고선물로 티볼리X커버낫(Covernat) 콜라보 한정판 티셔츠를 증정하고,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혜택이 종료된 7월에 출고가 이루어져도 인하된 가격을 보장한다.

베리 뉴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1668~2405만 원, 디젤 모델 2045~2585만 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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