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케이션 확산…‘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눈길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2월 10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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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시장이 위축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스테이케이션’이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올랐다. 스테이케이션은 머물다(Stay)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멀리가지 않고 집이나 호텔 등에서 휴식을 즐기는 문화를 뜻한다.

주택시장에서도 스테이케이션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주말이면 멀리 나가기보다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휴식을 즐기고 운동하고, 산책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는 수요자가 늘면서 커뮤니티 시설, 집 내부 특화 설계 중요성이 높아졌다.

특히 천장고를 높게 해 카페 같은 분위기를 내거나, 창문을 넓게 만들어 개방감을 살리는 설계가 도입되고 있다. 또한 한정된 면적 안에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목적 특화설계 도입도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다. 체육,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체육관이 인기를 끌고, 멀리 나가지 않고 산책과 함께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옥상공원도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가 눈길을 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는 서판교 고급주택지가 모여있는 응달산 자락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거실 천장고 높이를 3m 이상, 1층 세대의 경우 최고 3.6m로 조성해 아늑함과 편안함을 높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일반 아파트 평균 천장고보다 60~70cm가량 높여 개방감도 자랑한다. 세대 내 거실 창문 역시 보다 크게 설계했다.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옥상 정원 풍경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옥상 정원 풍경

판교 힐스테이트 모비우스 옥상정원에는 운동시설, 휴게시설 등이 마련됐다. 입주민들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공동텃밭도 조성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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