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셀렉트샵 29CM, 강남역에 오프라인 프로젝트 ‘29CM Store’ 오픈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16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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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29CM
사진제공=29CM
‘더 나은 선택을 돕는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체험할 수 있는 편의점 콘셉트

온라인 셀렉트샵 29CM가 16일 강남역에 오프라인 공간을 오픈했다.

29CM 최초의 오프라인 프로젝트인 29CM Store는 KEB하나은행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KEB하나은행은 영업점 공간을 주민들과 공유한다는 생각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에서 비롯된 콘텐츠를 큐레이션하여 제공하는 ‘컬처뱅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지점마다 각기 다른 색깔을 입은 컬처뱅크를 거점으로 ’동네와 은행’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29CM는 네 번째 컬처뱅크의 파트너로서 29CM Store의 전반적인 기획과 디자인, 운영을 맡았다.

온라인상에서 29CM의 큐레이션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옮겨온 29CM Store는 일상 속 가장 쉽고 친근한 소비에서 출발한다. ‘편의점'을 콘셉트로 자주 쓰는 생활용품, 음료와 음식 중 미처 몰랐던 브랜드를 소개하고 다채로운 경험 콘텐츠를 통해 더 가까이에서 더 나은 선택을 돕는다.

제품은 일반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기성품부터 29CM 입점 브랜드를 아우른다. 공간 내에는 카페 ‘앤트러사이트’가 입점해 있으며 은행과 매장 손님 모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에서 강연, 공연, 팝업스토어 등의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29CM는 ‘더 나은 선택을 돕는다(GUIDE TO BETTER CHOICE)’라는 미션 아래 기존의 가격 경쟁, 볼륨 중심의 판매방식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좋은 브랜드를 발굴하고, 제품의 가치를 양질의 콘텐츠와 다양한 미디어로 전달하는 온라인 셀렉트샵이다. 트렌디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상품과 29CM만의 스토리텔링 방식이 2535 고객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확고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KEB하나은행과 29CM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의 중심지 강남에서 29CM Store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문화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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