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랩, ‘실무경험’ 키우는 광고 마케팅직무 프로젝트 오픈

동아경제
입력 2018년 5월 21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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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기획마케터 인재발굴 프로젝트 이전 기수 참가자들이 제작한 영상.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울우유, 애경산업, 매일유업, 이스타항공.

국내 직무전문 프로젝트 전문 운영기업 인사이트랩이 오는 6월부터 광고기획마케터 인재발굴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사이트랩은 유통, 스포츠, 광고, 미디어 등 8개 산업분야에 직무훈련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직무훈련 그룹이다. 현재까지 국민연금관리공단, 서울우유 등 약 50여 곳의 기업이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약 120명이상의 전문가가 대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광고기획마케터 인재발굴 프로젝트는 광고 및 마케팅 직무에 꿈을 갖고있는 취준생 혹은 청년들이 참여하여 전문가들과 한 팀이 되어 실제 기업의 광고를 기획하고 마케팅을 실행하는 과정이며 실제 좋은 결과물은 TV에 송출까지 진행하는 실무형 프로젝트이다.

지난 3년간 진행된 해당 프로젝트는 사회연대은행 등 사회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사회적기업부터 애경산업등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기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왔으며, 국내 주요 광고대행사인 이노션, 대홍기획, 제일기획 출신의 멘토들이 다수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옥수수수염차, 비타 500 브랜드로 잘 알려진 광동제약을 비롯하여 쌍방울, 국내1위 와인브랜드인 ‘와인나라’ 를 운영하는 아영FBC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이 실습기업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면접을 통해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 기업 담당자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역량있는 대학생들과 협업하는 것이 기대되며, 청년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