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팩부터 등산화까지…아웃도어 설 선물의 모든 것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1월 24일 0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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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설 선물을 준비하려는 ‘늦장 고객’을 잡기 위한 아웃도어 업체들의 막판 마케팅이 뜨겁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키즈 젠가플러스 백팩, 컬럼비아의 신학기 백팩, K2의 DX클라임 네오 등산화, 블랙야크 엣지다운 클래식 다운재킷, K2의 경량재킷, 코오롱스포츠의 안타티카 카모플라쥬 다운재킷을 입은 전속모델 강동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설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설 선물을 준비하려는 ‘늦장 고객’을 잡기 위한 아웃도어 업체들의 막판 마케팅이 뜨겁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키즈 젠가플러스 백팩, 컬럼비아의 신학기 백팩, K2의 DX클라임 네오 등산화, 블랙야크 엣지다운 클래식 다운재킷, K2의 경량재킷, 코오롱스포츠의 안타티카 카모플라쥬 다운재킷을 입은 전속모델 강동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디스커버리·컬럼비아 백팩 신학기 선물로 굿
블랙야크·코오롱 다운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등산을 좋아하시는 부모님껜 K2 등산화가 딱

아웃도어 제품은 명절선물로 인기가 높다. 멋과 함께 건강을 선물하는 의미가 담겨있어 주는 이도 받는 이도 만족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아웃도어 업체들은 설을 앞두고 가족과 지인들을 위한 선물용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 적당한 선물을 고르지 못한 ‘늦장 고객’을 잡기 위해 막판 마케팅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새 학기 새 출발을 앞둔 아이들 선물 아이템으로는 책가방의 인기가 높다. 디스커버리의 ‘키즈 젠가플러스백팩’은 바깥으로 주머니가 도드라지는 아웃포켓이 특징인 제품이다. 어깨 끈과 등판에 에어메쉬와 흡습·속건이 우수한 쿨에버 소재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하다. 물병포켓, 히든포켓, 도시락주머니, 호신용 호루라기가 내장돼 있다.

중·고등학생에게는 디스커버리의 ‘올베라 백팩’과 ‘코즈웨이 백팩’이 있다. 클래식하면서도 디테일이 살아있어 중·고등학생을 위한 신학기 가방으로 제격이다.

대학생이라면 컬럼비아의 ‘리즈 포레스트’와 ‘웰스 포레스트’를 추천한다. 컬럼비아가 탄생한 미국 포틀랜드 감성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백팩이다. 컬럼비아가 “국민남친 백팩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 자부하는 제품이다.

● 한파 막아주는 헤비다운·간절기 대비한 경량다운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추위를 막아주는 다운재킷 설빔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지금부터 꽃샘추위가 끝나는 시기까지 입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아이템이다. 다운재킷을 선택할 때는 멋스러우면서도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성도 중요하다. 보온성, 방수, 방풍, 투습 등의 기능성을 고려해 겉감부터 소재까지 꼼꼼히 고려해야 한다.

블랙야크의 ‘엣지다운 클래식’은 고어텍스의 2-레이어 소재와 심실링 공법을 적용해 눈이나 비가 오는 날 탁월한 방수를 자랑한다. 방풍과 투습기능도 뛰어나 다양한 기상상황에 입기 적합한 다운재킷이다.

코오롱스포츠의 ‘안타티카’도 방풍과 투습, 보온성이 우수한 다운재킷으로 손꼽힌다. 이 제품에 적용된 고어 윈드스타퍼 소재는 재킷을 입었을 때 바람을 완벽하게 막아주는 한편 몸 안의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줘 쾌적함을 배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충전재는 솜털이 크고 풍성한 유러피안 구스다운을 사용해 따뜻하면서도 가볍다.

겨울 내내 입는 헤비다운에 질렸다면 다가올 간절기에 입을 경량다운도 선물용으로 괜찮다. K2의 ‘브루클린’은 겉에서는 박음질이 보이지 않는 히든퀼팅 디자인이 특징이다. 절개선과 박음질을 없앤 심플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데일리룩, 비즈니스룩으로도 제격이다.

등산을 즐기는 부모님께는 등산화가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등산화는 착화감과 미끄럼 방지 기능이 중요하다. K2의 ‘DX클라임 네오’는 전면에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돼 방수기능이 뛰어나다. 산행시 발 뒤틀림을 잡아줘 부상방지를 최소화하고 충격을 흡수한다. ‘드라이어드 카본 쌍스틱’까지 세트로 선물해 드리면 더욱 기뻐하실 것이다. 카본 소재의 초경량 등산스틱으로 스틱 끝에 별 모양의 텅스텐 소재를 적용해 접지력을 향상시켰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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