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출범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내달 6일 개막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5월 16일 0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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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열린 한국국제관광전(KOTFA) 행사장. 이 행사와 서울시의 서울국제트래블마트를 합쳐 새로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가 출범했다.
2018년 열린 한국국제관광전(KOTFA) 행사장. 이 행사와 서울시의 서울국제트래블마트를 합쳐 새로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가 출범했다.
200개 해외여행사·1100개 업체 참여

새로운 모습으로 출범하는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 2019)가 6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1, E홀에서 열린다.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는 기존에 서울시가 주관했던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과 코트파의 한국국제관광전(KOTFA)를 통합해 새로 출범한 종합관광박람회다. ‘All About Travel’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의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외 여행사 등이 1대1 상담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도록 마케팅 툴도 제공한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바운드 트래블마트가 열린다. 200개 해외 여행사와 국내 지자체 및 1100여 관광사업체가 참여한다. 국내외 업체끼리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스탠딩 미팅과 관광상품 공개 프레젠테이션도 실시한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여행사와 지자체 등이 참가하는 인트라바운드 트래블마트와 마카오, 몰타 등 해외 70여개 여행사가 참여하는 아웃바운드 트래블마트도 열린다.

한편, A홀에서 진행되는 관광홍보전에서는 관람객에게 국내외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공연, 경품 이벤트를 운영한다. ‘잘생겼다 서울 20선’을 콘셉트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개방한 20곳을 소개하는 서울 홍보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홍보하기 위한 특별관 ‘대구경북 투어 페스타’ 등이 있다.

관람객에게 SNS 이벤트를 통해 티웨이항공에서 제공하는 국제선 무료 항공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등 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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