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서 가장 중요한 모바일 마켓”, 익스피디아 진출 7주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8월 14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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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 진출 7주년 간담회, 새 서비스 ‘애드 온 어드밴티지’ 공개

다국적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기 한국 진출 7주년을 맞았다.

익스피디아코리아는 1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7주년 기념하는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익스피디아의 글로벌 마케팅 총괄 애론 프라이스가 참석해 한국시장에서 7년 동안의 성과와 비전을 소개하고, 신개념 여행 예약 서비스 애드 온 어드밴티지(Add-On Advantage)를 공개했다.

익스피디아는 2011년 한국에 진출해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세계 75만 여개 호텔과 550개 이상의 항공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국내 호텔과의 제휴를 꾸준히 늘려 익스피디아가 진출한 한국 외 32개 국에 한국 업체를 소개했다. 그 결과 익스피디아를 통해 한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인바운드)이 꾸준히 늘었다. 익스피디아의 예약 빅데이타에 따르면 6월 한 달 간 한국을 여행한 외국인 여행객은 일본, 미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순이었다.

현재 한국은 익스피디아가 진출한 나라 중 거래량과 성장률이 세계 평균을 웃도는 나라이다. 익스피디아는 이날 행사에서도 한국을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모바일 마켓 중 하나로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익스피디아는 이날 새로운 서비스 ‘애드 온 어드밴티지’를 공식 론칭했다. 항공 또는 항공+호텔 패키지를 예약하는 여행객에게 호텔 추가 할인 혜택을 제하는 서비스로 호텔 검색 시 ‘Add-On’ 배지가 달린 상품을 예약하면 최대 51%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율은 익스피디아 코리아에서 항공+호텔 패키지 예약 금액과 동일한 항공과 호텔을 각각 별도 예약했을 때의 금액을 비교해 산출했다.

특히 차별화된 혜택으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함께 공략한 것이 특징이다. 호텔 할인이 출발 당일까지 적용되어 여유롭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여행지역 제한도 없앴다. 항공기 출도착 지역과 호텔이 있는 지역 또는 국가가 달라도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다구간 여행객에게 유용하다.

익스피디아의 마케팅 총괄 애론 프라이스는 “애드 온 어드밴티지는 오랜 고객 경험과 수 많은 파트너와의 협업에서 얻어진 통찰력을 바탕으로 완성한 결과물이다”면 “이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한 한국 여행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시간적인 여유를 제공하고 여행 준비에 있어 불필요한 과정을 줄일 수 있도록 도우려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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