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식 호스텔이 여기에…여수 다락휴(休) 그랜드 오픈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7월 31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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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과 교통 편의성, 커뮤니티 라운지 매력
여수 외에 전국에 다락휴 브랜드 추가 오픈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여수 ‘다락휴’가 8월1일 그랜드 오픈한다.

여수 다락휴는 기능석을 높인 콤팩트한 객실과 교통 편의성, 여행자들간의 정보교류가 가능한 공간을 갖춘 숙박시설이다. 유럽이나 미주 지역에서 백패커(배낭여행족)나 자유여행객들이 즐겨 이용하는 호스텔 형식을 한국 특성에 맞게 도입했다.

여수엑스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로 빅오쇼, 아쿠아리움, 오동도 등 지역 명소와 가깝고, 여수시티투어버스 승차장, 여수여객선터미널과도 접근이 편리하다.

객실은 약 8.26㎡ 크기로 침대와 화장실, 샤워 등 필수시설만 갖추오 효율성을 높인 반면, 침구와 어메니티는 워커힐 호텔과 동일한 수준으로 구비했다다. 일부 객실은 여수 바다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무인 키오스크와 키리스 시스템을 이용한 무인 체크인 및 체크아웃이 가능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이나 온도 등 설정하는 IoT 기술도 도입한다.

특히 숙박객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라운지를 갖추었고, 300여 권의 책을 갖춘 독서 공간도 있다.

워커힐은 여수에 이어 다락휴 브랜드로 국내외에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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