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다문화가정 자녀 언어치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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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5월 1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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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진 다문화 자녀들을 대상으로 언어치료와 상담 프로그램 지원을 올해 더 확대한다.

지난해 21명을 대상으로 37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대상인원 24명, 예산 5500만원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지난해 치료대상 자녀 중 추가 치료가 필요한 10명을 재선정해 사업의 연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4월 중순 폐광지역 4개 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추천받은 자녀들을 대상으로 적격여부 및 언어평가를 실시해 24명을 치료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다문화자녀들은 5월1일 첫 언어치료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36회의 언어치료와 부모상담을 지원받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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