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광콘텐츠 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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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8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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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5일까지 접수, 선정업체 국고보조금 최대 3년까지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광콘텐츠 사업자 공모 접수가 2월5일까지 진행된다.

이는 지역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의 지방자치단체를 관광권역으로 묶어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일환으로 2017년에 시작했다.

공모 부문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장기 실행계획에 포함된 지정과제와 응모자가 자유롭게 제시 가능한 자유과제로 나뉜다. 지정과제는 대구·영주·안동·문경의 고택 선비문화체험, 대전·공주·부여·익산의 RPG(Role Playing Game) 역사투어, 광주·목포·담양·나주의 남도식탐 투어 등 52개 과제 중에서 선택하여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들은 국고보조금을 평가결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2017년에는 인천 관광기념품 개발(인천관광공사), 강릉 야간투어(프렌트립), 안동 전통주 체험열차(코레일관광개발), 전주·군산지역 역사테마여행(쏘카), 충북힐링투어패스(레저큐) 등 총 10개 업체(지정 1, 자유 9)가 선정됐다.

응모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단체는 한국관광공사 기관홈페이지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e-나라도움사이트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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