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매력적인 도시 오사카서 달콤한 골프-휴양 즐기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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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원골프

오사카에 위치한 초고층 호텔 오쓰 프린스.
오사카에 위치한 초고층 호텔 오쓰 프린스.


비행기로 1시간 남짓 걸려 도착하는 일본 오사카는 각종 문화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도시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비롯해 지방공항에서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어 수도권과 지방 구분 없이 손쉽게 떠날 수 있다.

일본 전통요리부터 해산물 그리고 길거리 음식까지 다양한 식도락 여행으로도 손색없으며 오사카 성 등 유명한 시내 관광지와 천 년의 도시, 교토와 나라, 고베 등 인접 유명 관광지까지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도시다.

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는 꼭 가봐야 할 몇 곳의 방문지가 있다. 도톤보리는 오사카의 대명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나미 지역에 위치한 도톤보리는 일본 현지인들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만으로도 충분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또한 각국의 다양하고 독특한 요리와 작고 큰 쇼핑센터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신사이바시 역시 오사카의 인기 지역 중 한 곳이다. 대형 백화점뿐 아니라 일본 전통의 느낌이 풍기는 노점과 상점들이 많이 분포해 있다.

찻집과 레스토랑, 서양 의류, 잡화, 식료품 등 다양한 상가로 메워진 상가 밀집 지역인 우메다, 서민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점포가 많고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난바 등 오사카는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지역들로 가득 차 있다.

27홀 규모의 게이한 골프장,
27홀 규모의 게이한 골프장,


오사카는 도쿄와 더불어 일본 2대 교통 중심지이며 교통이 발달하여 교토, 나라, 고베 등 인근의 도시 및 관광지를 연결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 경관과 온천, 골프장 등을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새로운 일본을 발견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연평균 기온 16도 안팎으로 겨울에도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그중 비와코는 일본 중심에 위치한 일본에서 가장 거대한 호수로 약 400만 년 전에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스피해와 바이칼 호 등과 같이 오래된 호수로서 중요한 호수 중 하나이며 호수의 이름이 비파를 닮았다고 하여서 비와호라고 이름 붙였다

거대한 호수 바로 앞에 자리한 초고층 호텔인 비와코 오쓰 프린스 호텔은 호텔 앞은 거대한 호수가, 뒤로는 산이 위치하여 풍부한 자연환경을 뽐내고 있다. 넘버원골프(02-761-7557)와 부산그린여행사(051-466-1100)에서 판매 중이다.

비와코 오츠 프린스 호텔은 전 객실에서 비와코 호수를 전망할 수 있는 훌륭한 뷰와 36∼38층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일식, 양식, 중식을 포함한 4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라운지가 있으며 크고 작은 연회장을 보유하여 1000명이 넘는 행사 인원도 수용이 가능하다. 레스토랑에서 아침에 파노라마 전망을 즐기며 식사가 가능하며 약 520개의 거대한 객실 규모로 웅장함을 자랑한다.

또한 호텔 앞 부두에서 호수를 관람할 수 있는 유람선이 운행 중이며 일본 최대 호수인 비와코 호수의 웅장함을 선상에서 체험할 수 있다.

호텔에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세타 골프장은 3코스 54홀로 이루어진 거대한 골프장으로 한국 골퍼들에게 잘 알려진 골프장이다.

또한 호텔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게이한 골프장은 27홀 규모의 골프장으로써 쏘쓰가, 오오이시, 우지 3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보여주는 코스는 명문 골프클럽으로서 손색이 없다.

비와코 오쓰 프린스 호텔에 소속된 류오(용왕) CC는 호텔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정규 18홀(6578야드) 규모의 골프장으로, 코스를 따라 펼쳐진 산을 바라보며 풍광을 즐길 수 있다. 60여 개의 벙커와 자연 그대로의 폭포레이아웃을 보유하고 있는 멋진 골프코스다. 또한 인접해 있는 아웃렛이 있어 골프와 쇼핑을 즐기기에 용이하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오사카#여행#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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