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트호텔, 국내 유일의 ‘디자인 호텔스’ 멤버… 진정한 휴식 선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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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를 찾아서]

바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필요로 하면서, 명동이나 홍대입구 등 복잡한 상업지구 대신, 연희동 서촌 등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 맞춰 일류 호텔들도 맹목적인 럭셔리함보다는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는 감각적인 공간으로, 숙박의 개념보다는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독창적인 건축과 디자인,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새로운 휴식처’를 제안하는 ‘네스트 호텔’을 꼽을 수 있다. 이달 12일 개관한 이곳은 인천공항에서 15분거리에 위치한 특1급 호텔로,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떠날 여유는 없지만 잠깐이라도 고요한 자연 속에 머무르고 싶은 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370개의 다양한 객실과 서해를 향해 전면 창을 내어 마치 자연 속에서 근사한 식사를 즐기는 듯한 느낌이 드는 레스토랑, 그리고 전형적인 호텔들과 차별화된 독창적인 건축, 디자인, 서비스 등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호텔 플랫폼 ‘디자인 호텔스’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국내 유일의 디자인 호텔스(www.designhotels.com) 멤버’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관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스트 호텔의 이석 대표는 “네스트 호텔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네스트 호텔의 자세한 내용은 www.nesthotel.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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