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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문화재단, 2018 윤영선연극상 시상식 개최…수상자는 박해성 연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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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문화재단, 2018 윤영선연극상 시상식 개최…수상자는 박해성 연출가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9-05 11:09수정 2018-09-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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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벽산문화재단

자유롭고 진취적인 예술정신으로 연극 활동을 하던 고(故) 윤영선을 기리는 2018 윤영선연극상 시상식이 오는 9월 13일 오후 6시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윤영선연극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재)벽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2018 윤영선연극상 수상자는 박해성 연출자(41)로 정해졌다.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박해성 연출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출과 전문사 과정을 졸업한 이후 지금까지 공연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믿음의 기원’, ‘천개의 눈’, ‘유사유감’, ‘후쿠시마의 바람’, ‘코리올라너스’, ‘당신이 알지 못하나이다’ 등을 발표하여 평단으로부터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2017년에는 윤영선 10주기 기념연극제에서 고인의 작품 ‘파티’를 연출하기도 했다.

심사위원들은 박해성 연출가에 대해 "화려한 테크닉이나 사소한 디테일을 던지고 배우와 텍스트 간의 본질적 구조로 승부하면서, 인간과 세계에 관해 표피적 인식과 편견 너머를 보고자 하는 의지를 끈질기게 보여왔다는 점에서 윤영선의 연극정신과 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2014년에 제정된 윤영선연극상은 윤영선 연극의 비상업적 순수성, 시적 정서, 문명 비판과 인간성 회복의 정신을 되살림으로써, 이 시대 젊은 연극인들에게 한국 연극이 나아갈 하나의 방향을 제시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수상자는 최근 2년 동안의 공연 활동으로 예술적 진보성을 성취한 희곡 작가, 연출가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시상 주체는 벽산문화재단임을 명시하고, 이를 대표하는 인물이 시상한다. 또한 윤영선연극상 운영위원회는 극단 파티 구성원을 중심으로 구성하며, 윤영선연극상 심사위원은 운영위원회 구성원과 외부 인사들로 매년 일부를 교체할 수 있다. 역대 수상자는 2014년 고재귀 작가, 2015년 이수인 연출가, 2016년 기국서 연출가, 2017년 이양구 연출가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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