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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저명 극작가 닐 사이먼, 91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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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저명 극작가 닐 사이먼, 91세로 별세

뉴시스입력 2018-08-27 08:33수정 2018-08-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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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물론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극작가 겸 드라마 작가인 닐 사이먼이 26일(현지시간) 91세 나이로 별세했다.

사이먼은 브로드웨이 연극 무대와 TV,영화계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활동을 펼쳐 20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 받아왔다.

연극 ‘나팔을 불어라’(1961)로 브로드웨이에 데뷔한 고인은 미국인의 일상생활을 코믹하면서도 감성적으로 묘사한 ‘기이한 부부’(1965), ‘공원에서 맨발로’(1963), ‘성조기를 두른 소녀’(1966),‘선샤인 보이스’(1972) 등의 히트작을 탄생시켰다. 이중 ‘기이한 부부’는 TV 시트콤 시리즈로도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다.

배우 매슈 브로더릭은 “닐 사이먼이 쓴 작품으로 브로드웨이와 영화로 데뷔했던 것은 나의 굉장한 행운이었다”고 고인을 애도했다.브로더릭은 사이먼의 1983년작 ‘브라이튼 해변의 기억들’로 연극에 데뷔한데 이어, 역시 사이먼의 ‘맥스 듀건 돌아오다’로 영화계에 첫발을 내디딘 인연이 있다. 그는 “나는 사이먼에게 빚을 지고 있다. 연극계는 탁월하게 재미있고, 상상할 수없을 정도로 훌륭한 작가를 잃었다. 앞으로 나는 내 생애에 깊은 영향을 미쳤던 멘토이자 아버지를 잃었다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라고 추모했다.

【뉴욕=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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