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이수민→로엔엔터테인먼트, 한별→YG…차세대 스타 기대감↑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4월 26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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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 참가자들이 대형 기획사와 계약하면서 정식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이수민과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데뷔 계획 등을 이제부터 논의해나가야한다. 계약한 것 말고는 아직 정해진 부분이 아무것도 없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이수민은 지난해 Mnet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최종 31위에 들었다. 이후 ‘K팝스타6’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심사위원과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수민은 가수 아이유, 지아, 윤현상 등이 속한 로엔에 새 둥지를 틀면서 가수 데뷔의 꿈을 키우게 됐다.

11세 스웨덴 혼혈 소녀 한별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맺고 트레이닝을 받는다. 지난 25일 YG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한별을 영입했다. 아직 어려서 통학하며 연습생 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별은 11세라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댄스 실력과 넘치는 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수준급의 표정 연기로 매 무대에서 YG 대표 양현석의 극찬을 받았다.

양현석은 당시 한별의 무대를 본 후 “열한 살 소녀한테 이렇게 집중하게 되는 것도 스타로서 가져야 할 매력인 것 같다. 기교는 없지만 음이 정확하다. 저는 이미 한별 양의 팬이 된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별은 ‘K팝스타6’에서 최고의 화제성, 스타성을 자랑해 가능성을 입증했던 만큼 차후 어떤 모습으로 정식 데뷔할지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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