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가수로 단독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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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8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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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제이 앤 조이의 프로젝트 앨범 ‘인 유럽’.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밴드 제이 앤 조이의 프로젝트 앨범 ‘인 유럽’. 사진제공|나무엑터스
오로지 음악에 대한 열정이다.

연기자 유준상이 이번엔 가수로서 대중과 만난다.

여행프로젝트 앨범 ‘인 유럽’을 27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표하고 방송은 물론 콘서트 등 다채로운 활동 계획을 세웠다.

‘인 유럽’은 7월 내놓은 ‘인 제주’의 연장선에 있는 앨범으로 유준상이 여행을 다니며 보고 느낀 감정을 노래로 표현했다. 지난 봄 45일간 유럽여행에서 만든 곡들이 담겨 있다.

단순한 취미나 이벤트 앨범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면서 음악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드러내기 위해 그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를 시작으로 음악 관련 프로그램,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12월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단독 콘서트 ‘다 된다’를 연다. 이날 그는 기타리스트 이준화와 결성한 밴드 ‘제이 앤 조이’로 무대에 오른다.

‘다 된다’는 타이틀은 “마음 먹으면 뭐든지 다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녹여낸 것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앞서 쇼케이스를 개최할 당시 실력을 인정받고,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라면서 “내년께 발표할 예정인 ‘인 남해’도 현재 작업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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